볼랜드에서 .NET 기반의 C# 개발툴인 코드네임 사이드와인더(Sidewinder)를 올 여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이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스튜디오 .NET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핵심이며 MS의 전유물처럼 여겨져왔다는 사실을 감안해볼 때, 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스튜디오 .NET에 정면으로 경쟁을 시작하겠다는 선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볼랜드의 사이드와인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쥬얼 C#에 비해 결정적인 강점을 가지게 되는데, 그것은 볼랜드가 작년에 인수한 바 있는 라이프사이클 관련 툴들과 가장 잘 통합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향후에 출시될 볼랜드의 다른 개발툴의 닷넷 버전들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개발툴을 위한 공식 라이프사이클 관련 툴로서 래셔널 대신 볼랜드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과 맞물려서, 이런 사실은 볼랜드에게 앞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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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랜드, .NET 개발자들을 노린다
마틴 라모니카, CNET News.com
2003년 2월 4일

볼랜드는 소프트웨어 거대기업이 키워온 프로그래밍 언어인 C#에 기반한 개발툴로 마이크로소프트 .NET 개발자들을 유혹하려 할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스콧밸리에 소재한 볼랜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기업들을 이끌려고 하고 있으며, .NET 프레임워크(.NET의 기반기술)를 다양한 OS와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볼랜드의 경영진들이 말했다.

이 소프트웨어 회사는 지난달에 마이크로소프트의 .NET 프레임워크를 라이선스했으며 .NET 지향의 툴 제품군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툴들은 윈도우 개발자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 거대기업의 .NET 계획은 웹 서비스를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용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이다. 웹 서비스는 이기종 시스템들간에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표준 프로토콜과 프로그래밍 기술들의 모음이다.

볼랜드의 제품 전략 담당 이사인 마이클 스윈들은, "우리는 설계 요소들과 완전한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개발을 추가함으로써 복합적인 환경에서 .NET 프레임워크와 그 주위에 엔터프라이즈 툴들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볼랜드의 경영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여름에 .NET과 경쟁 프로그래밍 기술인 J2EE 및 CORBA와 관련된 개발 프로젝트의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을 겨냥한 툴 제품군을 발표할 예정이다. 라이프사이클 툴은 설계, 코딩, 테스트와 애플리케이션이 구현된 후의 유지보수까지를 포함한 개발 과정의 다양한 단계들을 겨냥한 것이다.

이 제품군의 첫번째 제품은 코드네임 사이드와인더(Sidewinder)로 불리는 것으로, 자바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안인 C# 언어를 위한 개발 및 설계 툴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제품들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지원할 전망이다.

볼랜드는 1990년대에 델파이 프로그래밍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자들에게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는데, 이것은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비주얼하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게 해준 것이었다. 이 회사는 이런 RAD 기술을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의 다른 단계들에도 적용시켜나가려고 하고 있다고 경영진들은 말했다.

IT 컨설팅회사인 로버트 프랜시스 그룹의 분석가인 채드 로빈슨에 따르면, 지난 수개월간 볼랜드는 개발자층에서의 높은 인기를 이용하여 구매 결정권을 가진 고위층 경영진들의 눈을 끌기 위해 노력해왔다. 볼랜드는 지난해 볼드소프트, 투게더소프트, 스타베이스를 인수한 이후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툴들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함으로써 더 큰 기업들에게 어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적인 파트너로서, 로빈슨은 "볼랜드는 자사의 제품을 사랑하는 거대한 개발자 기반을 가지고 있지만, 결정 권한을 가진 IT 경영진들과 CFO, CEO, 팀 관리자들에게는 그만큼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라면서, "볼랜드는 이제 이런 노력을 해나가려고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더욱 세련된 설계 툴을 얻기 위해 볼랜드의 매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루머가 돌았었다. 하지만 다양한 OS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는 볼랜드의 전략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과는 맞지 않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원문: http://msnbc-cnet.com.com/2100-1001-983321.html
번역: 박지훈.임프 / cbuilder@borland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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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랜드, 마이크로소프트 .NET을 위한 IDE 출시 예정
프로젝트 사이드와인더, 개발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을 통합할 수 있게 해줘

폴 크릴, 2003년 2월 4일
 
볼랜드는 마이크로소프트 .NET 프레임워크를 위한 IDE(통합 개발환경)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스튜디오 .NET과 경쟁할 준비를 하고 있다.

화요일에 발표되는 볼랜드의 프로젝트 사이드와인더(Sidewinder) IDE 계획은 아직 정식 제품 이름을 가지지 못한 상태이며 올 여름 전까지는 출시되지 못할 것이다. 볼랜드에 의하면 사이드와인더는 ASP.Net, ADO.Net, and WinForms등을 포함하는 .NET 프레임워크 기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C# 기반의 개발환경이다.

볼랜드 RAD 담당 부사장인 사이먼 쏜힐은 "볼랜드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애플리케이션을 정의하고 설계, 테스트, 배포하기 위한 완벽한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입니다" 라면서, "볼랜드가 제공하려고 하는 것은 .NET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솔루션입니다." 라고 말했다.

볼랜드는 이미 J빌더라는 자바 개발자들을 위한 IDE를 공급하고 있다. 사이드와인더로, 볼랜드는 다양한 벤더들의 툴들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쏜힐은, "사이드와인더는 볼랜드의 툴들 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의 툴들과도 밀접하게 통합될 것입니다. 이것은 많은 고객들이 개발의 단계들을 이동할 때마다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합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비즈니스 요구에 대한 모델링과 같은 개발 정보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쏜힐은, "우리는 모델링 및 개발 환경 사이에 밀접한 통합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발자들은 .NET 애플리케이션과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NET 애플리케이션에서 자바 급여 애플리케이션을 액세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이드와인더는 볼랜드 제품에 밀접하게 통합될 것이다. 요구 관리를 위해서는 CaliberRM에, 형상 관리를 위해서는 StarTeam에,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해서는 투게더에 통합되는 것이다. 사이드와인더와 볼랜드 제품들의 통합은 다른 벤더의 제품들과의 통합보다 더욱 밀접할 것이다.

UML 지원을 포함하여 애플리케이션 모델링이 지원될 것이다. 또한 데이터베이스 통합 기능도 포함된다.

볼랜드의 RAD 제품 및 기술 담당 이사인 마이클 스윈들은, "우리가 제공하려고 하는 것은 우리 제품들간의 빈틈없는 통합이 오라클과 DB2, 기타 데이터베이스 벤더들(그리고 볼랜드 인터베이스도 포함하여)의 제품들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원문 : http://www.infoworld.com/article/03/02/04/HNsidewinder_1.html
번역: 박지훈.임프 / cbuilder@borlandfor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