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이어
2003년 1월 13일
Gavin Clarke에 의하면, 볼랜드의 경영진들은 앞으로의 3개월을 최근의 기업 인수의 효과를 평가하고 향후 2년간 실행할 기업 전략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보낼 것이라고 한다.
볼랜드의 인수합병 담당 부사장인 프레드 볼은 컴퓨터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볼랜드는 이번 1/4분기 동안 최근 벌였던 사업들의 결과를 효과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의 공격적인 사업에 대한 목표들도 설정될 예정이다.
볼은 그러한 사업이 어떤 것인지 말하지는 않았으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쉽게 해주기 위한 제품 발표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한가지 부분은 추가적인 인수합병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자사의 툴들의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기능들을 추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캘리포니아 스콧밸리에 소재한 기업은 지난해 후반에 투게더소프트, 스타베이스, 볼드소프트의 세개 회사를 줄줄이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주에 이 회사는 스타베이스 거래를 종결지었으며, 캘리포니아주로부터 투게더소프트 인수를 승인받았다.
이 일련의 인수합병은 볼랜드의 자바 및 .NET 개발환경을 개발자들에게 더욱 어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 거래들로 자바 및 윈도우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해 경쟁사나 협력사의 제품들에 의존하지 않고 볼랜드의 통합 개발환경(IDE)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될 것이다.
CEO인 데일 풀러에 따르면, 볼랜드는 2003년 초반을 이들 회사들의 직원들과 조직, 제품들을 통합시키는 데 보낼 것이라고 한다. 풀러와 볼의 언급을 종합하면, 볼랜드는 2003년 중반까지는 추가적인 인수합병을 발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논의는 있을 수 있겠지만.
하지만 볼은 스타베이스의 인수가 지난 가을의 발표 이전에 1년동안 논의되어온 것이었던 것처럼 최종 협상은 진행이 느리고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볼랜드는 마이크로소프트 .NET 전략을 위한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볼랜드는 올 여름에 오랫동안 기다려온 .NET 개발 환경을 발표할 계획이다.
볼랜드는 또한 다가올 수개월을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낼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에 주요 동맹 업체였던 래셔널 소프트웨어를 잃었는데, 이 회사는 IBM이 21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래셔널의 애플리케이션 설계 및 라이프사이클 관리 툴들과 기술들은 이제 IBM과 자바에 더욱 밀접하게 맞추어질 것이다.
볼은, IBM이 제안한 인수 건으로 인해 투게더소프트를 인수함으로써 래셔널에 대한 대안을 가지고 있는 볼랜드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더 밀접한 관계를 즐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볼은, "래셔널 인수가 발표되기 전에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우리가 어떻게 그들을 도울 수 있는지 상기시켰습니다. 이제 훨씬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죠."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볼랜드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볼랜드에서는 전혀 준비하지 않고 있다면서 일축했다.
그 대신 볼랜드는 앞으로 3개월 동안을 볼랜드를 더 성장시킬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기회를 재검토하는 데 이용할 것이라고 볼은 말했다. 이 기간동안 숙고한 내용은 볼랜드가 사업을 진행시켜나갈 2003년 후반과 2004년에 추진할 목표의 설정으로 연결될 것이다.
볼은, "우리의 작업은 1/4 분기에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지난 사업들을 정리하는 것이며, 그런 후 2003년 후반과 2004년에는... 다시 더욱 더 공격적으로 나갈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지 않았지만, 자사의 IDE에서 프로그래밍 코드를 높은 수준으로 추상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향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볼은,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은 대단히 다양합니다. 그런 방향들을 융합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원문:
http://www.theregister.co.uk/content/4/28820.html
번역: 박지훈.임프 / cbuilder@borlandfor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