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현.U&I 님이 쓰신 글 :
: 유앤아이 현지아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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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의 오프 모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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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호님이 현지 델구 오라구 해서 ... 현지를 델구 갈라구 ...
: 헉 근디 현지가 갈라믄 .. 현지 엄마가~~ 가야 되기 땜시...
: 성남서... 강남으로 ... 차를 가지고 갔저~~

===> 캬캬 정말 현지 귀엽더군요. 하는짓도 앙증 마자 깨물어 주고 싶어잉~

경호 성님 미워~ 왜 아나왔서잉~

:
: 강남 곡목길에~~ 차를 파킹을시키고~~ 모임을 갔는데~
: 1차 ~ 2차를 마치고~~ 1시쯤 나와보니까~~ 나의 애마가
: 온데간데 없고~ 왠 쪽지만 .. 떨렁~ 헉... 비참하더군요~
: 견인입니다.

===> 헐 =ㅅ=;; 얼마나 황당햇슬꼬 그 어린것이...

:
: 것 까진 좋은데~~ 이넘의 택시 와이리 않잡힙니까...
: 박정모님을 불러서 오토바이로 갈껄 잘못 했습니다. 흐미~~
: 애를 안고~ 힘들게 힘들게 ... 택시를 잡는데~
: 증말 않잡히더군요~ 결국 저랑 개박살이랑 둘이서만
: 겨우경우 택시를 타구 견인차량 보관소로~ 갔습니다.

===> 진짜 안잡힘다 저도 강남에서 한꼬맹이님이랑 임프님이 겔카주신 917번을 따고 <--- 음 진짜 빠르고

유용하더군여 앞으로 종종 이용해야쥐.

랄랄라~ 20분만에 동대문에 도착한뒤 한꼬맹이님 보내고 택시를 잡는뎅 이놈의 택시기사 들이 날 거부하는거 잇져.. 음 객기다.. 막 욕하다가 겨우 하나 잡앗는데...

기달리고 있던 술주정뱅이들이랑 내가 먼저 잡았네... 옥신각신 끝에 근데 이 양아치새가 날 보고 욕을 하길래 에라 맞장 뜨고 도로에 몇번 드리 눕고 근처 파출소로 끌려 갔슴다.

둘다 막간 상태고 야간 짭새들이 귀찮아 하길래 좋게좋게 넘어가서 걍 풀려 났는데 파출소에서 나온 뒤에 그 녀석은 걍 차로에서 디비 자더군여... =ㅅ=;;

그 뭉탱이를 인도 까지 질질 끌어다가 패대겨 쳐 놓고 몇번 꾹꾹 밟고 캬 옛날 못된 버릇 나온다....
--- 음 그래도 일어날 생각을 안하더군여.... 음 옛날이면 지갑의 돈도 슬쩍 캬캬캬~  =ㅅ=;;
"야 이쉐야 여깃스면 주글지도 몰라 너 일어나 임마." 협박주고 따귀 몇번 때리고 음 재미따.. =ㅅ=;;   

걍 적당히 가게 쇼윈도 앞의 툭 튀어나온 부분에 널어 놓았슴다. 근처에 나뒹구는 신문지 몇개 포개서
덮어주고 다시 택시를 잡으려고하는데... 그녀석 신음 같은 술주정 왈... "지현아 엉엉엉 가지마 엉엉엉" 하고 우는거 잇죠. 음 불쌍한 쉐이~ 갑자기 옛날 생각이나서 마침 여자애 이름도 같길래..  다정히 다가가서.... 그 넘 담배를 한 개비 뺏아서 끊었던 담배 한 모금 빨고 푸욱~ 밤하늘한번 보고 어깨를 두드리며 담배 빨라고 물려주며 " 울지마 이 쉐야~ 널 버리고 간 애는 나쁜년이야~ 잊어버려 그리고 너의 사랑을 다시 시작해라~"
유치빤쓰한 말로 위로를 해 주었슴다. 그런데 그넘이 여자 젖 빨 듯이 담배를 쪽쪽 빨더니 막 앵겨 붙더군여. 그래서 몇번 더 밟고 다시 택시를 잡는데...... =ㅅ=;;

허거덕 1 시간 걸려서 겨우 잡았스... 집에가니 5시더군여... 걍 피하고 흙이 앵겨붙은 상태로 디비잣져.

캬캬캬 그래도 조아조아~ 담날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서 14시간을 디비 잤슴다. 따아식 세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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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근데 여기가 아니래요~ 흐미 강남으로 가쑈는데 ..
: 잠실로 가야된답니다. 이런~ 젠장할~~ 강남 차량보관소는
: 외진곳이더군요~ 택시 없습니다. 일반차도 않다니더군요~
:

===> 캬캬캬 보현님이랑 개박살님 빡 도셨겟네여....

: 거기서 부터 걸어서 ... 잠실로~~ 헉헉~~ ㅠ.ㅠ
: 겨우 차를 찾았습니다. 대한민국 참 독한넘들입니다.
: 견인 시간이 무려 밤 10:50 분입니다. 게다가 견인하기도 상당히 어려운
: 골목길입니다. (제가 한주차 하거든요)
: 근데 찾으러 갔더니만 ... 카드도 받데요~ 흐미~~
: 울거먹을라구 작정을 한넘들이지요~

===> 지독한 넘들... =ㅅ=;;

:
: 암튼 그래서 ... 차를 몰고 ... 다시 강남으로 가서 ...
: 현지엄마를 태우고 대전에서 올라오신 카크님을 태우고 ....
: 저의 멋진 카레이싱(?)으로 성남으로~~
:

===> 음 마나님이랑 카크님 그리고 울 현지... 참 그 추위속에서 얼마나 떨었을지.... =ㅅ=;;

: 헉 더억울 한건 ...
: 그넘의 차 땜시 딱 맥주 한잔으로만 버텼는디~ 성남입구에보면
: 항상 .. 음주 검문을 하거든요~ 그래서 ... 않마신거죠~
: 근데 .. 거길 통과하는데~~ 경찰 두넘이 서로 노닥거리느라고
: 검문을 않하구 통과 하는겁니다. 이런 억울할때가 또 있습니까
: 제가 맥주 딱 두잔만 마셨어도 이렇게 억을 하진 않았을 겁니다.
:

===> 음 짭새들이 실적기간이 아니엇군... =ㅅ=;; 그렇지 않다면 눈에 불을 켜고 기달려들텐데....

캬캬 넘 억울하겟네요 보현님 오프때 찹찹하게 콜라만 마시던 안타까운 모십이... 컥컥...

: 암튼 카크님이랑 개박살이랑 저희 집에서 또 못마신 맥주를 밤새가면서
: 펏습니다. ㅎㅎ

===> 헐 진짜 지독하군...  하긴 두분 다 황당해서 간에 기붙은 독 알콜이 다 날라갔을 꺼에염.

: 아침에 일어나서 .. 거래처 들렸다가 ... 해장국 한그릇씩 먹구 ...
: 유앤아이 본거지(사무실) 들려서 좀 널다가 카크님이 ..
: 여자 친구 만나신다구 .. 보너스 시디(?) 몇장 가지고 가셨습니다.
:
: 헤헤

===> 보너스 시디라 음 내용이 무지 궁금하군... 음 카크님아 조심해서 보세요.

:
: 암튼 이런 헤프닝이 있었지만 ... 즐거운 추억으로 남으리~~
: 참 오프 사진도 찍었으니.. 곧 올라 오겠저~

===> 캬캬 당근함다. 남은거 다찍고 필름 현상중... 담주 안에 공개가 되지않을까 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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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수 ..
:
: 일스님 경호님이 않오시다니~~
: 경호님이 현지 델구 오라구 하구선 ... 이모든 사건은 경호님 덕분이니 ..
: 담 오프때 맛난거 사주십시요~ 꼭~~~~~~~~~
:

===> 우띠 왜 두분 다 안나오셨나여~ 음 결정을 못 봤잔아여~

담에 심문을 해야쥐~ =ㅅ=;;


: 어제 오프모임에 참가하신
: 임프님, 애보니님, 박정모님, 박보연님, 조청현님, 카크님, 그리구 유앤아이 최보현, 개박살
: 현지엄마, 최연소 참가자 최현지~, 아참 그리고 마지막에 오신 한꼬맹이 권대길님.
: 모두덜 반가웠습니다.
: 아참~ 박보연님이 여자분이셨는데요~ 개박살이가 무척 조아하더군요~ 여자 나왔다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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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먹은 사람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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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이상으로 오프후기 마칩니다.
:

===> 운영진의 예상과 달리 오프에 나오신 분들이 넘 적엇슴다. 음 필름이 꽤 많이 남았더군여...

담엔 더 많은 님들이 나오길 바라며 이상 @ㅅ=;; 가 된 에보니 엿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