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즈 님이 쓰신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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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하지요 ?
: 지금 새벽 3시 50분.
: 간만에 늦게까지 깨어있는데, 너무 배가 고프네요.
: 물만 먹고는 도저히 힘이 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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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들께서는 어찌..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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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 불쌍 하신 분들~~
전 무조건 마누라를 깨운당....
절때 라면은 싫다구 말한다~~~ ( 원래 면음식을 별루 않좋아한다 )
밥을 달라고 말한다~~~ 가끔은 김밥을 싸주라고도 한다~~~
식성에 맞게 주문한다~~ 김치 볶음밥, 된장끼게, 생선구이~~ 기타등등
짜증내면 화를 낸다~~~ (이게~~ 서방이 밤샘해서 처자식 먹여 살린다는데~~~ 콱~~~)
않 일러나면, 일어날때 까지 옆에서 ... 보챈다~~ (밥좀~~~ <우는애 젖주기라는 옛 속담이 있당>)
밥 차리는 동안 곤히 잠든 현지를 보며~~ 넌 절때 니 남편 저렇게 해주지 말아라 하고 세뇌시킨다~
마누라가 밥 차려오면~~ 후딱 먹어치구고 ~~~
이때 마누라는 옆에서 가티 먹어주거나 앞에 앉자있어야 한다~~ 혼자 먹기는 싫다~
주로 가티 먹는다~~ (대단하다 울 마누라 자다가 벌떡일어나 헤~~ 나두 배고팠어~~ 허~~ ㅎㅎ)
물을 요구 한다~~ (울마누라 절라 착하다 여기까지 암말없이 잘들어준다)
그다음엔 치우라구 한다~~ 밀어둔다거나 하는꼴 절때 못 본다 ...
마누란 다시 현지 앞으로 가 자구 난 다시 키보드를 잡는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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